[뉴스]인기 만화 슬램덩크!슬램덩크 장학금이 2년만에 부활!

스포츠 만화의 금자탑 슬램덩크

기사전문

농구를 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제도 슬램덩크 장학금이 2년여 만에 장학생을 모집하게 돼 11월 1일 응모 접수가 시작됐다.인기 농구 만화 「SLAM DUNK(슬램덩크)」로 알려진 만화가 이노우에 타케히코씨를 중심으로 2006년에 설립된 장학금으로, 2020년 이후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실시를 보류하고 있었다.2021년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조치와 각국의 해외 여행 제한에 관한 조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장학생 모집, 전형을 실시하기로 했다.

슬램덩크 장학금은 농구에 뛰어든 고교생에게 고교 졸업 후 본고장 미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금 제도로 16회째를 맞는다. 16번째의 파견 기간은, 2023년 4월~2024년 5월의 약 14개월간.응모기간은 2022년 1월 31일까지.응모 상세는,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되고 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 씨의 코멘트
제16기 슬램덩크 장학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수락 학교의 제리 퀸 코치를 시작해 세인트 토마스 모어 스쿨의 직원 분들, 일본측의 협력자 분들의 진력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계속 상황의 변화를 보면서 모집, 실시하게 되기 때문에, 응모자 분은 요항을 잘 읽어 주세요.
익숙한 장소를 떠나 낯선 환경에 뛰어드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도전은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용기와 행동력을 찬양하고 응원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좋아하실 농구에서의 큰 도전입니다. 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간이 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 기회를 잘 잡고 즐겁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응모 기다리고 있습니다.

 

슬램덩크 간략 소개

50명 한테 차인 강백호는 자신에게 말을 걸어준 채소연에게 반한다. 채소연이 강백호에게 말한 "농구 좋아하세요?" 한마디로 강백호의 농구 인생이 시작된다.
농구의 농 자도 모르던 강백호였지만 사랑을 이루기 위해 북산 농구팀에 들어간다. 감독은 왕년의 호랑이 감독이었다던 안선생님, 지역 고교내에서 탑급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채치수가 소속되어 있는 팀이지만, 인원부족으로 원맨팀이었다. 그런 북산 농구팀에 중학교 농구의 에이스 서태웅, 강백호가 들어오고, 불미스런 일로 농구를 떠나 있었던 송태섭, 정대만이 합류하면서 북산 농구부는 나아가기 시작한다.

장학금에 대해

안녕하세요 고무스입니다. 슬램덩크의 극장판 제작 소식에 이어 장학금 소식이네요. 슬램덩크는 지금의 30~40대 들에게는 금자탑같은 작품입니다. 아마 이걸로 농구 시작한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그만큼 슬램덩크라는 작품은 상당한 의의를 가지고 있지요.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아직까지 애장판, 관련 상품등이 나오고 있지요.  
슬램덩크의 매력은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작화와 연출력도 있지만, 스토리의 몰입감입니다. 선수 개개인의 스토리가 상당히 매력적이죠. 현실감있는 전개는 각 캐릭터들을 생동감있게 만듭니다. 만화의 주인공이기에 무조건 승리를 한다는 전개도 없고, 주인공들의 노력에 비해 비약적인 성장도 만화안에선 표현되지 않습니다. 비록 작 중에 몇몇 재능이 있는 천재 캐릭터들도 있으나,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천재인 이유가 그려지죠. 그리고 그들 역시 역경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특히 주인공인 강백호 역시 타고난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나 농구 기술 같은 것들은 노력을 통해 습득을 합니다. 도전과 노력 없이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라는 단순한 진리를 강백호를 통해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말합니다. 그의 후속작 '리얼'에선 더욱 명확해 지는데요.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좌절과 상황이 도와주지 않더라도, 노력과 도전은 계속 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람으로서의 성장과 이어져 있다고도 말합니다. 

 

다시 시작된 슬램덩크 장학금은 작가의 생각에 매우 적합한 장학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만화와 관련된 장학금이 있다는 것도 참 일본스럽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시스템은 조금 부러운 생각도 듭니다.

농구에 관련된 장학금이고, 한국에는 크게 영향이 없는 장학금이지만, 슬램덩크가 가지고 있는 의의와 작가가 생각하고 있는 인생관에 부합한 장학금 소식이라 가지고 왔습니다.

극장판 소식과 더불어 슬램덩크 관련 소식들이 조금씩 들려오는 것은 학생때의 팬으로서 반갑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