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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강의

애니메이터가 되자! - 애니메이터란 무슨 직업?

애니메이터가 뭐지?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축하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영상제작이나 콘텐츠 제작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애니메이터란 쉽게 말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직업을 말한다. 

화면안에서 움직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서 애니메이션의 범위는 상당히 넓게 펴져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핸드폰의 아이콘이 움직이는 것 조차 애니메이션의 범위안에 들어가며, 그 움직임 또한 전문 애니메이터가 따로 있을 정도다. 그만큼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은 콘텐츠가 들어가는 모든 부분에 녹아들고 있고 상당히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것만이 애니메이터가 할일은 아니다! Ⓒ일러스트야

 

애니메이션 제작하는 사람이 모두 애니메이터인가?

콘텐츠 또는 영화,애니메이션 제작에는 많은 사람들이 협력해서 제작을 진행한다. 그중에는 감독, 프로듀서, 각본, 모델러 등등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많은 직군들의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서 애니메이터라는 직군은 화면안에 있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쉽게 말해 화면 안에 있는 '캐릭터'를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이 애니메이터라는 이야기다. 화면 안에 있는 캐릭터라는 요소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이야기하는 애니메이터는 캐릭터 애니메이터를 이야기한다.

애니메이터가 화면안에 구름을 움직이는가? 아니다. 화면 안에 불꽃을 움직이게 하는가? 아니다. 화면 안에 캐릭터가 말을 하고 연기를 하게 하는가? 그렇다.

애니메이션과 영화에는 반드시 캐릭터가 존재한다. 그리고 현실이 아닌 화면 안에만 존재하는 캐릭터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애니메이터가 하는 일이다.

 

현실에는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그것이 애니메이터! 출처: 토이스토리 4

직업으로서 애니메이터는 어떤가?

우리는 현재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살고있다. 그리고 애니메이터는 제작되는 콘텐츠 수에 영향을 받는다. 즉 많은 영화와 게임이 개발이 될 수록 일이 많아진다는 이야기다. 특히 코로나 사태가 발생되면서 넷플릭스를 포함한 여러 OTT산업이 확장됨에 따라 여러 영상 콘텐츠들이 많이 투자되고 제작될 전망이다. 이러한 방향성만 본다면 애니메이터로서의 일거리는 상당히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자, 앞으로의 미래 전망을 생각해보면 좋은 직업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일거리가 있는 이상 은퇴라는 개념도 없고 애니메이션은 산업 예술을 하는 일종의 기술직이기도 하다. 경력이 쌓일 수록 일은 수월해짐과 동시에 자기 자신의 기술이 된다. 그리고 그 기술을 잘 살릴수 있다면 하나의 무기가 된다. 그 무기를 살려 이직과 취업, 경력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은 이 직업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실력이 받쳐준다면 업계내에서 떨어져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가장 큰 매력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서 가질수 있다는 점이다. 

 

진정한 덕업일치를 위하여! 덕업일치된 오타쿠는 강하다고!

그렇다면 꿈같은 직업인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제작에 꿈을 가지고 있고 취미가 그쪽인 사람들에겐 당연히도 이상적인 직업일 것이다. 그렇다면 왜 다들 애니메이터가 되려고 하지 않을까? 

취미를 일로 가진다는 것은 상당히 고된 일이다. 영화가 직업이 되는 이상, 그것을 온전히 취미로만 받아들이긴 어려워 진다. 취미가 하나의 공부가 되었을 때의 고통은 은근히 무시못하게 된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했듯이 실력이 받쳐줘야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실력이 있으면 그만큼 살아남겠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실력이 없다면 그만큼 뒤쳐질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계속 공부를 해야하며, 자신의 실력 증진을 위해 고민을 많이 해야한다. 

그 고민을 계속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선 상당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과 인내의 시간은 생각했던 것 보다 길다.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진입장벽이 높은 것도 사실이며 그 이후로도 본인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한다.

살아남기 위해선 고민 또 고민이다. 실력을 높이기 위해 정진하는일은 상당히 고된일이다.

그래도 애니메이터!

어떠한 일도 그렇지만 살아남기 위해선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렇다면 최소한 하면서 재밌고 자기 실력 증진에 보람을 느끼는 일은 하는 것이 좋지않은가? 그리고 실력은 꾸준히 하면 는다. 그것은 절대적인 사실이다. 한마디로 계속하면 느는 것이 실력이요. 그대의 연봉이 된다. 그렇기에 나는 취미와 직업으로서 애니메이터가 되길 잘됬다고 생각한다.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은 상당히 특이한 직업이다. 취미의 연장선에 있기도 하고, 표현을 위해 프로그램도 배워야 하기에 기술직 이기도 하고, 화면을 디자인을 해야하기에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이만큰 희한한 직업이 또 있을까? 

이런 희한한 직업을 이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고 같이 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